빗썸은 10월 27일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서 외부 비인가자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 내용은 10월 28일 알려졌다. 그룹웨어는 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사내 시스템이다.
현재 확인된 핵심은 이 내부 업무 시스템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일반 회원의 정보가 유출 자료에 포함됐는지는 조사 중이다. 사내 시스템 사고라는 이유만으로 임직원 정보만 유출됐다고 단정하거나, 반대로 모든 회원 정보가 유출됐다고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유출된 개인정보의 구체적인 항목과 규모도 확인되지 않았다.
회원 정보 포함 여부와 전체 피해 범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빗썸은 사고를 확인한 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회원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까지 살펴보며 정확한 유출 범위를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확인한 내용만으로는 공격자가 접근 권한을 얻은 구체적인 방법을 알 수 없다.
이용자는 공식 앱을 직접 열어 공지를 확인하고, 개별 안내를 받았다면 안내 내용을 공식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예방 차원에서 의심 문자 속 링크나 첨부파일은 열지 않고, 비밀번호와 인증코드는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지 않는다. 사고 확인이나 계정 보호를 명목으로 연락이 오더라도 메시지에 적힌 연락처를 바로 이용하기보다 공식 경로로 사실을 확인한다.
사진: 빗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