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로 BTC 탈취를 시도하는 쪽도 자기 BTC를 담보로 걸어야 한다는 제안이다. 11월 4일 공개된 ‘양자 지뢰’는 미래의 양자 공격에 담보 부담을 더하는 사고실험이다. 양자 내성 출력과 새로운 검증 규칙을 전제로 하며,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보호 기능은 아니다.
제안의 예시에서는 취약한 BTC를 이동하려는 사람이 같은 수량의 BTC를 양자 내성 출력에서 가져와 담보로 제공한다. 1 BTC를 옮기려면 별도의 1 BTC를 더하는 구조다.
공격자는 두 금액이 함께 묶인 채 예를 들어 30일을 기다려야 한다. 30일은 설명을 위한 예시이며 확정된 기간은 아니다.
BTC를 회수하려면 원래 소유자의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양자 공격이 가능해지기 전에 소유권 증명을 숨겨 두고, 탈취 시도가 발생하면 대기 기간 안에 공개하는 방식이다.
조건을 충족한 소유자는 자신의 BTC와 공격자가 맡긴 담보를 함께 회수할 수 있다. 공격 이후 증명을 새로 준비하는 방식은 아니다.
정상 소유자가 해당 BTC를 이동할 때도 같은 담보 규칙이 적용된다. 개인키를 잃은 소유자는 사전 증명을 준비할 수 없다. 이를 강제할 검증 규칙 등 구현 세부 사항도 남아 있다.
아직 제안 단계이며 채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